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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결혼식

비뇨기과 후배인 상간이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나보다 3년 후배, 지금 군의관으로 있다.

결혼식 분위기도 좋고 오래간만에 보는 사람들도 있어 좋았지만 재원이를 혼자 데리고 가니 좀 힘들긴 하였다.

첨에는 즐겁게 잘 지냈는데 나중엔 피곤하고 졸리어 짜증 내는 것이 나혼자 컨트롤 하긴 역부족이었다. 착하게도 잠시 짜증내다 잠이 들었다.











빵 먹다가 잠이든 재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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