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악을 울려라
[연주초대] 예술의전당 베스트클래식 8월 9일 (일) 오후 5시
violinplayer
2009. 8. 4. 14:21
바이올리니스트 허은무님이
8월 9일 프라임필하모닉 연주회에서 멘델스죤 바이올린협주곡을 연주합니다.
8월 9일(일) 오후 5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 / 김덕기 바이올린 / 허은무 피아노 / 장소현
멘델스존 / “한 여름밤의 꿈” 중 ‘스케르초’, ‘결혼 행진곡’
멘델스존 /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64 제1악장
쇼팽 / 피아노 협주곡 제2번 f단조 Op.21 제1악장
멘델스존 / 노래의 날개위에
멘델스존 / 교향곡 제4번 A장조 Op.90 "이탈리아“ 제1악장
지휘 / 김덕기
Opera
2007년에 시작한 서울시오페라단의 기획시리즈 "Verdi Big Five" 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허은무는 2003년 11월 예술의전당에서 가진 귀국독주회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제 14회 음악저널 신인음악상을 수상하였다. 예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한 후 도미하여 미국 예일대 음대에서 장학생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선화음악콩쿠르, 조선일보 콩쿠르에서 일찍 두각을 나타낸 그는 코리안 심포니와 협연, KBS 라디오 실황 음악회, KBS 위성TV 등에 출연했으며 핀란드의 Khumo 음악제, 미국 버몬트 Elan 국제 음악제,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홀, 미국 텍사스 Round Top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등에서 연주하였고 현악 체임버 단체인 Joy of Strings (음악감독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의 창단멤버로서 3년간 악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솔로 뿐 아니라 실내악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이 외에도 뉴욕 링컨 센터, 예일 대학, 미국 코네티컷에서 독주회와 실내악연주, 음악저널 주최 신인음악회 출연, 여러 오케스트라의 객원악장, 영산아트홀 초청 독주회, 서울 필하모닉과 협연 등 매해 다수의 연주회에 참가하여 호평을 받아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007년 독주회에서는 한국에서 잘 연주되지 않는 프랑스 근대 음악과 매년 연주회마다 꾸준히 연주하고 있는 한국작곡가의 현대작품, 특히 거문고와 바이올린 협주라는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끌었으며 KBS 라디오 "음악실 초대석"에 출연하였다.
또한, 2006년 여름부터 프랑스 St-CHELY d'APCHER 국제 음악 캠프의 교수로 초빙되어 그의 활동 무대를 유럽으로도 넓혀가고 있고 미국에서의 실내악연주 및 솔리스트로서도 활동 중이다. 현재 그는 서울 예술의전당 영재 아카데미,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비학교, 명지대, 백석대 콘서바토리, 경기예고, 예원학교, 서울예고에 출강 중이며, 카파무지카, 돌체 트리오, 원주시향 , 코리안심포니외 다수 오케스트라의 객원악장 및 수석, 또한 솔리스트로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아노 / 장소현
섬세한 터치와 완벽한 테크닉으로 정평이 나있는 피아니스트 장소현은 선화예고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텍사스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그녀는 일찍이 피아노 연주에 뛰어난 감각을 보이며 음악저널 콩쿠르와 틴에이저
콩쿠르에 입상하여 전문 연주자로서의 부족함 없는 초석을 든든히 다져놓았다. 이후 학업 과정에서도 Music Endowment Fund Scholarship, Mollie Fitzhugh Thomson Scholarship in Music, Mary D. Bold Scholarship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서울대학교 재학시절 및 미국 유학시절부터 수많은 찬사들과 함께 시작된 텍사스 주립대학교 Celebration Concert, 음악저널 주최 신인음악회, 서울대학교 추계연주회, 서울대학교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앙상블 등의 음악회 출연을 시작으로 귀국 후 장소연 · 문재연 듀오 연주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독주회, 부암아트홀 연주회 / 토요 콘서트 출연, 밀알 선교회 청소년을 위한 자선 음악회, CBS주최 붐의 향연 음악회, 원광대학교 관악오케스트라가 정기 연주회 협연, 평론가 선정 6인의 피아니스트 출연, 원광대학교 교수 음악회, 이성균 교수 동문 연주회, 세종문화회관 주최 유망신예음악가 독주회 등을 통해 많은 청중들과 평론가들로부터 아낌없는 호평을 받으며 연주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녀는 현재 원광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일에도 열의를 쏟고 있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1997년 2월 창단된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하고 우수한 기량과 열의를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하여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1998년 유니버설 발레단과 뉴욕 및 워싱턴 공연 시 뉴욕타임즈로부터 “뛰어난 오케스트라”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2000년 영국 런던의 새들러스웰즈 극장에서 지젤과 돈키호테를 성황리에 연주하였다.
민간교향악단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단원을 상임화 하는 등 모범적인 운영을 하고 있으며 매년 5회 이상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국내외 주요 오페라 및 발레공연에 참여하고 있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소프라노 홍혜경, 조수미, 이네사 갈란테, 바리톤 레나토 브르손,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 강동석, 백건우, 김대진의 베토벤 일일 전곡연주회, 강수진의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국립오페라단, 발레단, 합창단 등 국내외 저명 연주자들과 단체들의 공연 시 협연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00년 이후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프라임필은 1,100여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구현하는 매력적인 오케스트라라는 평가를 바탕으로 국내 교향악단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단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