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NY3_Chelsea Market

violinplayer 2008. 7. 2. 11:29

오래간만에 뉴욕 스토리를 재게시 한다. 그간 바빠서...

오늘 소개할 곳은 첼시 마켓이다.

이 곳은 나름 유명한 곳이지만 사실 meatpacking에 왔다 돌아가는 길에 지하철 타러 가면서 허접한, 공사중인 입구 주변을 지나치려던 중 "여기 한번 들어가 보자" 는 마나님의 직감으로 우연히 들르게 되었다.

Chelsea market은 20세기초 Oreo 비스켓 등 과자, 빵공장이었던 곳인데, 지금은 그 구조를 그대로 살려 유명한 식품점, 레스토랑 들이 있는 맨해튼의 명소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chelseamarket.com/index.html)

재원이가 잠이 들어서 입구에 위치한 와인가게 앞에 자리를 잡고 와인도 한두병 사고 마나님과 번갈아가며 가게들을 구경하고 왔다.




입구에 위치한 와인가게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들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카페, 뒷편에 오레오 샌드위치라는 글이 보인다. 이 곳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다. 이 카페에서도 오레오 쿠키를 파는지는 잘 모르겠네



레스토랑에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테이블





폭포... 그냥 망가진 수도관 같은데 'Waterfall' 이라고 소개되어 있는 point 이다.



벽에 전시되어 있는 사진들... 지나가는 공간에서 열리는 사진전이 볼만하다.



식품점 앞에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색색의 파프리카와 장보는 할아버지의 모습





유명한 시계 ??? 오래된 벽면이 그대로 남아있다.




잠든 재원이의 모습...


집에 가는 길에... 멀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여서 한장...




뉴욕의 태권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