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이가 곧 두돌이 된다. 많이 크고 더 귀여워지는 모습에 날마다 즐겁지만 한편으로는 땡깡이 늘어서 힘들기도 하다. (사실 내가 재원이 보는 시간이 거의 없긴 하지만...)
이제 말도 잘 하고 기저귀도 뗄 때가 된 것 같은데, 아직은 아니다. 며칠전 재원이랑 비슷한 또래의 남자아기가 외래 진료받으러 왔는데, 기저귀도 떼고 말도 잘해서 쪼금 ~~하기도 했다. 그래도 말을 너무 잘하지 않고 기저귀도 차는 재원이가 더 애기같고 귀엽긴 하다.
이제 기저귀 찰 날도 얼마 안남은 듯 한데 이런 어린 아기의 모습을 잘 기억하고 싶다.
왠지 쓸쓸해보이는 재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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