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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이

가을정취

2주일 전 서울대공원에 다녀오고서 추워지기 전에 다시 한번 마나님과, 재원이와 함께 나들이를 가려 했지만 여차저차 해서 벌써 날이 춰지고 말았다. 물론 아직 많이 춥지는 않지만 단풍이 있을 때 나가서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고 사진도 남기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오늘도 변함없이 예배를 드리기 전에 숲에서 사진 몇장을 찍었다.

먼저 일요일 아침식사인 파리바게트 빵을 사러 나가서 찍은 사진...




아파트 단지... 작년 이맘때는 노란색, 오렌지색 단풍이 이쁘게 들었던 벚나무 인데, 올해는 너무 따스해서인지, 단풍도 제대로 들지 않고 낙엽이 지려 한다.



재원이가 다니는 집 앞 소아과...



빵을 사들고... 빵봉지를 꼭 쥐고 있는 재원이의 손





빵배달 왔어요 ~~~

교회 가는 길, 재원이 데리고 출사


벤치를 손으로 닦고서 앉으려 준비하는 재원.



어딘가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누리끼리한, 빛바랜 은행잎들...












중학교 동창인 경진이네


가을 장미



정감 넘치는 저층아파트 재건축으로 사라질 지 모르는 이 모습을 담아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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