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지내면서 재원이가 탈이 났다. 추석때 무리해서라기 보다는 밤에 재원이를 좀 춥게 재운게 원인인 듯...
일단 16일밤에 모기에 많이 물리고, 그 전날에도 한차례 열이 났었다. 그 때 재원이가 많이 보채고 열도 나는 것 같아 체온을 재어보니 38.2도 까지 열이 나서 소아과 진료를 받았단다. 타이레놀 시럽과 부루펜 시럽을 처방받았다.
추석 당일을 지내고 밤에는 나름대로 옷도 잘 입히고 해서 재웠는데 평소와 달리 밤에 자주자주 울며 보채기에 뭔가 이상하다 했더니 아침에 열감도 있고 코도 훌쩍이면서 재채기도 하는 것이 아닌가?
안타까웠지만 어쩔수 없는 일 ! 어제 하루종일 보채는 재원이 돌보느라 혼났다. 지금은 어떤지? 빨리 일과가 끝나는대로 퇴근해서 살펴봐야지.
재원엄마는 내일까지 해야하는 일이 있어 요즘 바쁘다. 그래서 시간나면 내가 재원이를 열심히 돌봐야 하는 상황 !!!
재원이가 요사이 통 말이 없더만 아프니까 "엄마, 엄마 " 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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