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은 결혼 3주년이 되는 기념일이었다.
나는 바쁘다는 핑계로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했고 마나님도 선물이 필요없다길래 그 말만 믿고 그냥 여느 때와 같이 병원에 출근했다 다녀왔다.
집에서 장모님과 맛난 음식을 준비해서 어머니를 초대해 놓고 있었다. 둘 만의 결혼기념일에 좀 특이한 날이 되었지만 양가 어머님을 모시고 와인과, 맛있는 음식들과 좋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아직도 그날 아무런 선물도 (꽃이나 카드마저도) 준비하지 않은 나의 과오는 책망 받고 있다.
"선물 필요없다는 여자의 말은 다 거짓말여!!!" ㅋㅋ
모두 모여서 활짝 웃으며...
할머니와 며느리, 그리고 손주
할머니와 함께 한장 찰칵
Minolta X-300,Agfa Ultra100, 50mm 1.4, 28mm 2.8, Samsung Flash? , Costco film 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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