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1일 (일) #104 유아세례 받은 재원이
재원이가 지난 주일에 세례를 받았다. 아빠인 나는 아직 교회에 다닌지도 얼마 안되었고 잘 모르지만 아가가 세례 받게 되면서 나 자신이 먼저 변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아들에게 세례를 받게 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몰랐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아내에게 의미를 물어보니 세례받기 전날 학습한 프린트를 건네준다. 나도 함께 갔었는데 내용을 기억하지 못해서...
내용을 읽어보니 유아세례는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마음을 새로이 하는데 큰 비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례를 그냥 형식으로만 받는 것이 아니라 이번계기에 재원이와 아내를 대하는 나의 마음을 바꾸어야 겠다.
세례 받기 위해 기다리는 모자
세례받는 재원이를 축하하기 위해 오신 할머니
목사님께 세례받는 재원이
야외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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