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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제, 눈이 많이 왔다. 3월하순에 눈이 온다고 다들 사진 한장 찍고 싶어 했고 여사님들과 함께 태현이에게 부탁해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저녁에 3년간 정든 보건소를 떠나는 기념으로 환송회가 있었다. 내가 마련한 모임이라 좀 웃기긴 했지만 많은 보건소 식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 좋았다.







멀리 구성보건시소에서 와 준 한의사 기붕이. 지난 1년간 나와 같은 관사에서 지냈었다.

전체 분위기, 회 접시가 배 모양인데 '독도는 우리땅' 이란 깃발이 꽂혀 있는게 특징이다. 광각으로 담아서 많은 참석자들의 표정이 잡혀 보기가 좋다. 3년간 함께 했던 많은 고마운 분들, 사진속에, 기억속에 남을 것이다.

언젠가 다시 찾을 날을 기약하며...

ps: 위의 사진들은 태현이네 블로그 (뎅이네집)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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