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스토니브룩에 계신 선배님이신 윤철용 교수님의 배려로 롱아일랜드 구경을 가게 되었다.
뉴욕의 부촌인 롱아일랜드 사우스햄튼저택 구경도 하고 망톡 이라는 롱아일랜드 최북단의 (뉴욕의 동쪽끝?) 몽탁 (Montauk) 등대도 보게 되었다. (몽탁에 대한 참고링크 : http://blog.naver.com/skim209?Redirect=Log&logNo=40038715969)
5년전 처음 뉴욕에 갔을때도 롱아일랜드 문턱까지는 가 봤지만 이번에는 차로 하루종일 달려 돌고 왔다. "윤철용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 곳은 스토니브룩 대학병원이다. 건물이 참으로 모던하게 생겼다.
롱아일랜드 서쪽 해안을 따라 차를 타고 올라가면서 첫번째 목적지로 잡았던 와이너리에 들러서 찍은 사진. 포도밭이다. 이 곳에서 만든 와인 시음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윤철용선생님과 재원이... 재원이가 좋아라 한다.
와이너리에서 마나님 독사진
선착장.
서해안을 따라 최북단에 도착, 동쪽 해변으로 가려면 페리를 타고 작은 섬에 내려 조금 더 달린 후 또 한번 페리를 타야 한다. 낭만적이다.
섬에 있는 학교의 스쿨버스... 섬이름과 페리의 역사 등등 찾아서 올리고 싶으나 귀차니즘에 포기...
드디어 몽탁에 도착 !!!이 곳 등대는 얼마전 절찬리에 상영된 TV 드라마 '로비스트'에도 나왔던 꽤 유명한 곳이라 한다. 직접 와보면 특별한 느낌이 안들 수도 있지만, 그날의 날씨나 분위기 등에 따라 참으로 멋진 풍경이 될 것 같다. 이 날도 날씨가 좋아서 꽤 괜찮았던 기억...
서두에 썼듯이 이 곳이 뉴욕의 동쪽 끝이라 뉴욕에 사는 한국 사람들이 새해첫날 해돋이를 보면서 새해 소원을 비는 곳이라고도 한다.
몽탁 등대사진 몇장...
가족사진. 재원이의 협조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몽탁에서 출발, 사우스햄튼의 아울렛을 들렀다. 모두다 문을 닫았더라... 일주일에 몇번만 여는 느낌.
석양이 비치는 바닷가에서...
2개월만에 사진을 올리며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려본다.
(캠코더로 찍은 사진 몇장 추가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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