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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악을 울려라

[music]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작년 10월 20일 태어날 아가를 위해 태교음악회를 열었다. 임신 7개월의 몸으로 연주회를 준비하는 것이 힘들기도 하였지만 나름의 보람된 기획이었고 재원이와 관계된 좋은 추억이 되었다.

정규 프로그램이 끝나고 앵콜에 내가 연주자 남편의 자격으로 찬조출연 하였다. 엄청난 영광된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이 음악은 그 때의 실황에서 앵콜곡으로 연주된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원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곡으로 편곡된 곡인데 두대의 바이올린으로 연주하였다. 변변치 않은 아마츄어의 실력이라 이렇게 올리는 것이 쑥스럽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을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올려본다.